커튼 조명 사랑스런 초가을이다. 6시 반에 일어나자마자 산책을 나갔다. 잠시 원주천을 걷다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자전거를 타자고 했다. 30분 정도 상류로 가서 돌 틈으로 폭포처럼 쏟아지는 시원한 물을 보며 바위에 걸터앉았다. 마치 계곡에 온 느낌이었다. 집으로 와서 아침을 먹고 타이밍벨트를 교체하려 차를 맡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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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종
2018-09-08 22:51 | 폴더
일상[244] | 박영서 강승우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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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조명 부엌 천정에 LED바를 달았다. 거실에서 볼 때 간접조명과 같은 효과를 준다. 막대 모양의 노란 LED등은 볼 전구에 비해 빛이 부드럽게 퍼져서 눈이 덜 피로해지는 것 같다. 거실 소파에 누워 힐링을 할 때도 좋고, 지금처럼 부엌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을 할 때도 눈이 편해서 좋다. LED바를 설치하는 김에 안방 파우더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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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종
2018-09-04 23:36 | 폴더
일상[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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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은 날 화창한 날이다.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산책을 할까 자전거를 탈까 잠시 고민하다가 모처럼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원주천을 따라 상류로 올라갔다. 맑은 물, 시원한 바람이 자전거를 밀어주는 것 같았다. 페달을 밟는 느낌이 없었는데 금세 목표 지점에 도달했다. 돌 계단에 내려가서 힘차게 흐르는 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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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종
2018-09-02 11:22 | 폴더
일상[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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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길 꿈을 이루는 유일한 길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다. 시간만이 진정한 요소다. 생각도 중요하지만 생각은 씨를 뿌리는 것이고, 씨가 뿌리를 내리고, 줄기와 가지를 만들고, 잎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모든 과정에는 오랜 기다림과 노력의 시간이 들어간다. 꿈을 향한 방향으로 시간을 들이는 것이다. 내가 만든 바다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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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종
2018-09-01 11:34 | 폴더
생각[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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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하루 무더위에 헉헉거리던 것이 며칠 전인데 오늘은 비가 오면서 갑자기 추워졌다.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꺼내 입었다. 에어컨 끈 지 얼마 안 되어 곧 난방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어제 그제 아침을 집 베란다에서 방충망을 열고 아내와 함께 바깥 경치를 보며 먹었다. 마치 숲 속 리조트에 있는 것처럼 상쾌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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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종
2018-08-26 23:29 | 폴더
일상[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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