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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하루와 일분일초

안녕하세요!

두 달 전 바로 이 자리에서 네 가지 질문을 했었습니다.
-7시 전에 일어난 사람
-일요일에 게임을 안 한 사람
-일요일에 책을 한 줄이라도 읽은 사람
-이번 주에 해야 할 목표를 기록한 사람

여기에 모두 손을 든 학생은 단 4명뿐이었습니다.

권용남, 이준엽, 허규민, 김강산

나는 이 학생들이 장차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대다수의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게임이나 페이스북 등을 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구에 남겨두고 한 달 뒤에 떠나야 하는 외계인 남자주인공과 그의 여주인공이 "일분일초가 아쉽다"고 하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왜 여러분은 일분일초가 아쉽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 얼마 뒤에는 지구를 떠나야 합니다.


작은 빗방울들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일분일초가 모여 여러분의 인생을 만듭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의미 있으려면 그 일분일초도 그래야 합니다.


지난주 월요일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엘리베이터 앞에 줄이 긴 거예요. 그래서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2층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왕 올라가는 거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재보자. 그래서 스마트폰을 꺼내 스톱워치로 시간을 쟀습니다. 12층까지 2분 10초 걸렸습니다. 그 다음날에는 엘리베이터 앞에 사람이 한 명도 없고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냥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이번에는 1층부터 시간을 재면서 올라갔습니다. 2분 26초가 걸렸습니다. 목요일에는 2분 20초가 걸려서 기록이 6초 단축되었습니다. 앞으로 목표는 1분대에 12층에 올라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루하루 성공의 계단, 변화의 계단, 노력의 계단을 오르길 바랍니다. 이 정도면 성공한 것이 아닐까 하는 순간 나태해지고 변화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히딩크 감독이 말했던 "I'm still hungry", 스티브잡스가 말했던 "Stay hungry". 헝그리 정신이 마치 방부제처럼 여러분을 젊고 싱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오늘이 여러분이 그 사과나무를 심어야 할 날입니다. 땅을 파고, 나무를 심고, 비료를 뿌리세요.

내일 지구는 멸망하지 않겠지만, 자신에게 남겨진 시간이 한 달, 하루 밖에는 없다는 심정으로 일분일초를 알차게 쓰는 사람에게는 인생의 마지막 계단에 반드시 성공의 문이 열려 있을 것입니다.

오늘 큰 뜻을 세우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유익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형종   2014-02-17 (월) 07:12   [2]   인쇄
김주영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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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멋있는 글 잘봤습니다!ㅎ Stay hungry...
2014-03-01 12:14  답글

김주영님의 답글에 대한 답글

*작은 이야기의 답글은 편집자가 인증할 때까지 발행대기상태로 웹에 보이지 않습니다.
박형종   고마워요~ 주영님이야 이미 성공이 예약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014-03-01 12:52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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