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통장 금요일은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날아갈 것 같은 날이다. 주중에 생각만 하고 미뤄놓았던 프로그램을 만들 작정이다.
밤 11시 반까지 책을 읽다가 부랴부랴 바다소에 감사통장을 만들었다. 칭찬통장, 꿈통장에 이어 세 번째 통장이다.
프로그램을 만든 김에 지나온 시절 동안에 감사하고픈 사람과 일들에 대해 20분 정도 시간을 내어 기록을 해보니 58건이 되었다. 아마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해보면 이 목록에 빠진 것들이 여럿 드러날 것이다.
많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 생각이다. 사실 세상에는 감사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물론 어느 경우에는 불만이나 불만족이 발명이나 혁명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아침에는 목표 프로그램에 대해 좀 더 고민을 해보아야겠다. 일일계획에 목표 설정이 있고, 입출금에 꿈통장이 있는데 뭔가 중복되는 느낌이 있고, 기능도 모자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