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 이야기 / 287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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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전날

드디어 내일이면 방학이 끝난다.. 아쉽다. 오늘도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책을 조금 읽었다. 그리고 산책을 갔다.
아이파크로 시원이를 데려다주고 나는 롯데시네마 쪽으로 걸어갔다. 생각보다 매우 멀었다. 갈 때 골목길을 통해서 걸었는데 원주도 복잡했었다. 걸어서 애플 AS센터 앞까지 갔다가, 우체국을 가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 한번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열심히 걸어가서 우체국 안으로 들어 가보니 정말 넓었다. 소포 가격도 보았는데 박스하나에 400원이고 당일배송이 3000원씩이나 한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컷 다. 구경하다가 어떤 화살표를 보고 따라 갔는데 강원지방우정청 이던가? 그곳으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엄마에게 물어보니 엄마도 모르신다고 하였다. 집까지는 뛰어갔다. 가면서 컴퓨터 본체를 보았다. 가져가고 싶었으나 너무 크고 민망해서 못가지고 왔다. 드라이버만 있었다면 부품만 가지고 오는데 아쉬웠다.
집으로 가서 김치 볶음밥을 먹고 휴대폰하면서 조금 있다가 큰이모가 왔다. 먹을 것을 사왔다. 빠사시라는 분식집에서 떡볶이와 오뎅, 튀김을 사오셨다. 정말 맛있었다.
먹고 영어 학원으로 갔다. 가다가 김형원이라는 우리 반 친구를 만나 같이 아미움 까지 걸어갔다. 학원에 가보니, 다른 친구들은 벌써 갔다고 했다. 나는 혼자 남아서 공부를 했다. 선생님이 단어와 숙제만 하고 가라고 하셨으나 나는 공부를 더하다가 간다고 말씀드렸다. 나오려는데 엄마를 만났다. 집으로 먼저 간다고 말씀드리고 집에 왔다. 오는길에 눈이 오고 있었다.
집에 도착하고 먹을 것을 찾고 있을 때 엄마가 오셨다.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셨다고 한다. 치즈 빵을 먹고 사온 것을 보니, 김밥재료와 바나나우유가 있었다. 아마 내일개학이지만 점심을 안주어서 만들어 주시려고 하나 보다. 집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고 기타학원으로 갔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다 하고 간 것 같았다. 내가 집에서 나올 때는 조금씩 눈비가 왔는데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엄마가 딸기 사오라고 하신 것을 내가 내 카드로 긁었다. 집에 와서 내 책상 주변을 정리했다. 아빠가 오시고 우리는 저녁을 먹었다. 나는 먹고서 하던 정리를 하고 내일 개학이여서 개학준비도 했다.
내일 개학이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겠다.
박시훈   2013-02-05 (화) 21:44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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