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훈이의 새해 편지 (2008.01.04)
12월 31일 강릉에 가서 1월 2일 원주로 돌아왔습니다. 1월 1일 귀경도로가 얼마나 막히는지 국도로 올라오다가 횡계에서 포기하고 되돌려서 강릉리조텔에서 하루 더 잤습니다.
하루 더 잔 김에 정동진도 구경하고, 테라로사에서 에스프레소도 한 잔 마셨지요.
어제 가족들이 대전 처가집으로 내려가고 저는 주말까지 혼자 지내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한가한 시간입니다.
올해도 많이 한가롭기는 글른 것 같지만 보람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초등학교 1학년 시훈이가 엄마에게 써 준 새해 편지. 끝에 연도도 틀렸네요.)
mon께
엄마. 올해 건강하시고 튼튼해지세요. 시원이 안으면 힘들죠? 앞으로 시원이가 때 쓰고, 울어도 안아주지 마세요. 제가 나중에 어른이 되면 AIG실버보험 해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7 1/2 시훈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