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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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 BI 어제 11:14 박형종
바다소의 완성 77 10-23 박형종
일지 제출비율 10-22 박형종
수업 페이지에 방문객 나타내기 10-21 박형종
수강증 디자인 업그레이드 10-20 박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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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 BI

토요일 오전 11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아침에 깨어나서 일이십 분쯤 뒤인 6시부터 아침 먹기 전인 8시까지, 그리고 아침 먹고 난 9시 30분부터 점심 먹기 전인 12시까지가 하루 중에서 내가 가장 창조적인 시간이다. 오늘은 수업 참여 페이지에서 랭킹을 클릭하면 값을 보여주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그 값을 클릭하면 다시 랭킹을 보여주는 반복 기능을 만들었다. 평소 바다소에 심드렁한 아내도 이 페이지를 보여주자 신기해하며 감탄했다.

요즘 갈수록 인공지능이 강력해지고 있다. 에이전트 AI가 개발되고 로봇에 AI가 접목되면서 인기 있던 직업이 없어지고, 대학 들어갈 때 전망 좋았던 전공이 졸업 무렵에는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다. 이렇게 숨 가쁘게 발전하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그런데 이런 일은 역사에서 흔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휴대폰의 절대 강자였던 노키아는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불과 몇 년 사이에 끝났다. 패러다임의 변화 앞에는 거대한 제국도 한낱 파도 앞의 모래성에 불과하다.

한편 역사의 반동도 조심해야 한다. AI 시대에 고전 문학이라도 다시 공부해야 할 듯이 문해력을 강조하는 것은 마치 자동차 시대에 마차를 위한 길을 고집하는 퇴행적인 고정관념이고 스티브 잡스류의 헛된 이미지 마케팅이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30만 년 전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발과 손, 입과 귀, 눈과 코, 몸과 머리다. 인간의 체온과 체온, 이야기와 이야기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에 집중해야 한다. 나는 바로 그런 목적으로 바다소 인텔리전스 BI 동맹을 구축하려 한다.

미래가 암울하다고 절망하지 말라. 절벽 끝에서야 먼 바다를 볼 수 있다. 마음을 열고, 따뜻한 공기를 숨 쉬자. 외로운 길이지만 세상은 혼자가 아니다. 세상의 저 끝에서 보일 듯 말 듯 살랑이는 실마리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것이다. 질문은 하나면 충분하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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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 인텔리전스 BI
바다소 인텔리전스(BI)는 바다소 서버를 매개로 발전하는 인간지능을 뜻합니다. 그것은 유연하고,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정신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런 멋진 지능들의 동맹인 바다소 인텔리전스 동맹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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