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고 기회는 많다 바다소를 방문한 회원의 수업 모듈을 이름 위에 나타냈다. 그리고 수강 신청할 때 예명도 등록하도록 했다.
저녁 먹고 날씨가 좋아 아내와 함께 10분 남짓 아파트 둘레를 짧게 걸었다.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길거리에서 산책하고, 공원, 술집,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여유로워 보였다.
바다소에 글을 쓰기 전에 잠깐 침대에 누워 쉬려다가 잠이 들었다. 깨고 보니 1시가 넘었다. 1991년 봄 이후로 35년 동안 꿈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런데 그때 생각했던 것보다 상대가 만만치 않고 매우 뿌리 깊은 것들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행인 점은 그사이 세상에 인터넷, 유튜브 같은 훌륭한 도구들이 개발되었고, 나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왔다는 것이다.
한 번의 실패에 포기하지 말고, 한 번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기. 내가 지난달 학생에게 써준 응원 문구처럼. 즐겁게 공부하자. 어차피 인생은 길고 기회는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