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의 완성 36 엔딩별을 받았을 때도 조건이 맞으면 별 뉴스를 생성하고, 별이 취소되면 별 뉴스가 삭제된다. 작은 이야기와 별 뉴스의 칼럼 위치를 정렬하고, 별 뉴스의 디자인을 다듬었다. 메뉴 창에 별 관련 메뉴를 추가했다.
겨우내 기다렸는데 아쉽게 봄이 너무 일찍 끝나가는 느낌이다. 화사한 벚꽃을 한껏 즐기기도 전에 바닥에 분홍색 꽃잎들이 쌓여간다. 어쩌면 인생도 일 년 내내 기다려서 겨우 며칠만 꽃을 피우는 벚나무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인 점은 사람은 벚나무와 달리 자기의 꿈을 설계하고 그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움직이는 방향을 결정한다. 방향도 중요하지만 꽃을 피우기까지 얼마나 오래 노력할 수 있는지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좋은 목표도 며칠 만에 중단하거나 꽃을 피우기 직전에 포기한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바다소를 만든 지도 19년이 되어가고, 바다소의 완성이란 글을 처음 쓴 지도 2년이 넘었다. 예전의 바다소 스크린샷과 지금을 비교하면 그때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한 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팔꿈치에 진동 마사지기를 달고 글을 쓰려니 불편하다. 리클라이너에서 글 쓰는 것을 마무리하고 바로 옆 침대로 가서 노란 조명을 켜고 잠시 앉았다가 잠에 들어야겠다. 이제 여유를 갖고 부쩍 따뜻해진 계절을 즐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