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별 하트2 점심 먹고 대학 친구 두 명을 만나 치킨과 맥주를 조금 마셨다. 한 친구는 5~6년 만에 만난 것이고, 다른 친구는 10년 만에 만나는 것 같다. 원래는 친구들이 자전거를 타고 오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버스로 왔다. 서로 사는 이야기와 동기들 소식에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 친구가 자꾸 다른 동기들과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바꿔주는 바람에 거의 37년 만에 목소리를 듣게 된 친구들도 있었다.
나는 시내버스 시간을 잘못 알아서 버스를 못타고 집에서 원주터미널까지 4킬로미터 되는 거리를 뛰고 빠르게 걸어서 간신히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했다. 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뛰니 오른쪽 무릎에 무리가 온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거의 다리를 절뚝거리다시피했다. 친구들이 저녁을 먹지 않고 올라가서 집에 오는 길에 곱창순두부를 먹었다.
오늘의 별 하트에 대해 점심 이후에는 더 이상 작업하지 않았다. 더 제공할 거리가 있지만 때로는 모르는 게 좋을 수도 있다. 일단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고 오늘은 무릎이나 주무르면서 쉬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