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주인은 누구인가? 집의 주인은 누구일까? 돈을 주고 집을 산 사람일까?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일까?
오늘 아침 화장실 바닥 줄눈에 낀 물때를 청소하면서 문득 집의 진정한 주인은 돈을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즐겁게 집을 청소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가족이라도 집을 스스로 청소하고 관리하지 않는 사람은 집에 놀러 온 손님에 불과하다.
건물의 진정한 주인도 마찬가지다. 나는 아침에 산책하면서 건물 주인들이 건물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자주 봤다. 큰돈을 들여 건물을 짓거나 사서 주인이 아니라 자기 건물을 아끼기 때문에 그 건물의 주인이다.
마찬가지로 자기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 태어났고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주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시간과 기회를 아끼고 소중하게 사용할 때 자기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것이다.
토요일 아침 5시 반부터 매우 알차고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은 인생이란 거대한 건물의 주인이 된 듯하여 뿌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