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에 두 번 수업 2학기 들어 첫 일주일 수업을 하고 맞는 주말이다. 날도 덥고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외식하고 주로 집에서 바다소를 만들며 지냈다.
이번 학기는 목요일 2, 7교시에 동일한 과목의 수업이 있어 그것을 프로그램에 구현하는 데 금요일 저녁부터 오늘 일요일까지 꼬박 이틀이 걸렸다. 같은 날에 두 번 수업이 있다는 것이 예고편, 시간표, 모듈, 출석체크 등 여러 부분에 영향을 줬다. 간단한 꼼수로 해결할까 하다가 도저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정공법으로 하나하나 업데이트했다. 정공법의 장점은 가령 하루에 세 번 동일한 수업이 있는 경우에도 쉽게 확장하여 적용할 수 있다는 거다.
내일은 또 새로운 한 주다. 지난주는 수업과 생기부 기록 마무리 등으로 체력적,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었다. 바다소가 더 강력해진 만큼 다음 한 주가 어떨지 기대된다. 머리도 식힐 겸 저녁을 먹고는 동네 산책을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