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이 걸린 작업 어제 아침 4시에 일어나서 혼자 인천, 대전을 들러 아내와 시원이를 데리고 밤 11시 20분 원주로 돌아왔다. 인천에서 대전으로 갈 때는 추석이라 차가 막혀서 다섯 시간이 넘게 걸렸다. 몸은 피곤했지만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기분은 상쾌하다.
푹 자려고 했는데 5시에 깼다. 습관처럼 침대 헤드보드에 기대어 스마트폰으로 바다소를 들여다보니 늘 그렇듯이 할 일이 발견되었다. 내가 침대를 박차고 나오는 이유다. 이번에는 이름, 시간, 시계를 클릭할 때 보여주는 팝업 창과 검색 페이지를 다듬었다.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이 거의 완성되었다.
대단한 웹페이지는 아니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 24년이 걸렸다. 힘든 시절 바다소를 만들고 작은 이야기를 쓰면서 많은 위안을 얻었다. 내일은 어떤 작업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