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마법사 어젯밤에 꿈-시간기록 창을 보는데 이름만 쓰여있어 조금 삭막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 아침에 세수를 하려다가 예명을 나타내자는 생각이 떠올랐다. 예상했던 것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오늘이 지나기 전에 끝낼 수 있어 홀가분하다. 프로필에서 본인의 예명을 등록할 수 있고, 여러 사람이 예명을 지어준 경우 하나를 고르면 된다.
내 예명을 무엇으로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해리포터식의 판타지를 좋아해서 꿈의 마법사로 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예명이다.
늦은 밤에 비가 제법 온다. 가을의 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