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과 함께 즐거운 하루 맵을 만든 지 두 달째다. 오늘도 여러 가지 업데이트를 했다. 특히 다양한 상황에서 오늘 할 것을 보여주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 맵에 나타내고 싶은 데이터는 다 반영한 듯싶다. 막판에 오늘 할 것을 추가한 것은 잘한 선택 같다. 오늘도 내가 할 것을 100퍼센트 달성했다. 월요일이라서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조금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맵의 오렌지색 바를 채우겠다는 열망이 더 강했다.
인생이란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거 없다. 하루하루 만족하며 살면 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작은 것에도 만족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큰 것을 이루고도 만족하지 못한다. 너무 쉽게 만족하면 발전하기 어렵고, 너무 어렵게 만족하면 자기와 주변을 지치게 만든다.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도 아니고 마라톤도 아니다. 인생에는 정해진 거리가 없다. 걷다가 뛰다가 적당한 때 멈춰서 쉬다가 계속 가는 것이다.
단순히 재미로 만든 맵을 더 멋있고 알차게 만드느라 두 달 동안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이 정도면 만족해도 될 것 같다. 이제 천천히 걸으면서 제대로 즐겨볼 생각이다. 맵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맵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