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1000번째 이야기 작은 이야기에 쓰는 1000번째 글이다. 맵에 대한 글이라서 더욱 뜻 깊은 것 같다. 비가 쏟아졌다가 멈추기를 반복해서 습하고 덥고 졸린 아침이었다. 책을 조금 읽다가 에어컨을 쐬며 쉴 겸 소파에 누웠다. 잠시 소파에서 뒹굴다가 로그인 하기 전의 메인 페이지에 맵을 보여주자는 생각이 떠올랐다. 폭풍처럼 30분 정도 작업해서 점심 먹기 직전에 완성했다.
맵에 대한 아이디어는 슈팅게임에서처럼 사람들의 좌표를 나타내는 데에서 시작되었는데 업그레이드 하다 보니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의 좌표를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딱딱한 숫자 뒤에 낭만적인 감성이 있다.
인생은 짧게 보면 무질서해보이지만 길게 보면 자연의 법칙을 따른다. 변화는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 하루하루가 혼란스럽고 막막해 보이더라도 좌표를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