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의자 서재 의자를 각도 조절이 되는 것으로 바꿨다. 리클라이너에서는 너무 편해서 책을 읽다가 종종 잠이 들고는 했다. 책상 위에서 책을 편하게 읽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어제 도서관에 가서 테이블 높이와 의자 높이를 조사해봤다. 보통 식탁이나 책상 높이는 75센티미터이고, 의자 높이는 43센티미터 정도인데 도서관 가운데 놓인 원형 테이블은 71센티미터로 낮았다. 벽에 붙어 있는 공부용 테이블은 75센티미터였고, 의자 높이는 대체적으로 43센티미터로 별 차이는 없었다.
새로 의자를 살까 하다가 거실 한 쪽에 방치되어 있던 의자를 가져다놓았다. 5년 전에 산 것인데 쿠션이 편하고, 8단계로 각도가 조절되어 허리를 세워 글을 쓰거나, 눕혀서 안락하게 책을 읽기에는 딱 알맞은 의자다. 단점은 3단계로 높이 조절이 되지만 최대 38센티미터 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책상이 높이 72센티미터로 살짝 낮은 편인데도 앉아서 글을 쓰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그래서 어젯밤에 의자를 높이는 여러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내가 나무를 덧대는 아이디어를 줬다. 그런데 나무를 덧대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다. 결국은 인터넷에서 나무를 가공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다리 밑에 긴 나무막대를 끼우기로 했다.
새로운 서재 의자 덕분에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