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란 무엇인가? 꿈이란 무엇인가? 꿈이 없는 사람은 없지만 정확히 자기가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흔하다.
오늘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하는 고민은 꿈이 아니다.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 그러나 오늘 점심에 치킨을 먹고 싶다하면 그것은 꿈이 될 수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만약 내가 돈이 없거나 아프리카의 어느 오지마을에 살고 있다면 치킨 한 조각을 먹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꿈이란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당장 이룰 수는 없지만 가능하기는 한 것이다. 그리고 치킨처럼 매우 구체적인 것이다. 만약 내가 다이어트로 10킬로그램의 살을 빼고 싶다고 할 때 바로 오늘 그것을 달성하는 방법은 없다. 그렇지만 가능하기는 한 것이고, 구체적이기 때문에 간절히 원하기만 한다면 꿈이 될 요건을 만족한다.
그렇지만 대게 사람들은 그 원하는 것을 간절히 원하지는 않는다. 원하기는 하지만 간절하지는 않다. 살이 10킬로그램 정도 (저절로) 빠지면 좋겠지만 빠지지 않는다고 해도 지금처럼 사는데 불만이 없다. 그러므로 살을 10킬로그램 빼는 것이 꿈인지 아닌지 불분명하다. 담배나 술을 끊거나, 공부해서 성적을 올리거나, 돈을 많이 벌거나, 대회에서 우승을 하거나, 시험을 통과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담배를 (저절로) 끊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처럼 피워도 나쁘지는 않다. 성적이 (저절로) 오르면 좋겠지만 지금 정도의 성적도 괜찮다. 돈이 (저절로) 많이 벌리면 좋겠지만 지금만큼만 벌어도 만족한다.
그래서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명확하지 않고 강력히 노력하기 보다는 저절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런데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항상 나쁜 쪽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 세상 이치다.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이는 항상 썩는 쪽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정말로 간절히 원하는 것인가? 다른 즐거움을 포기하면서까지 그것을 이루고 싶은가? 그것을 위해 오래도록 엄청난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 바로 지금 그 노력을 할 것인가? 대답이 예라면 당신은 꿈을 갖고 있다. 축하한다! 당신은 많은 사람들이 원했지만 이루지 못했던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