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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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   [1] 2010-03-20 박형종
자습시간 2010-03-20 박형종
예습 2010-03-17 박형종
담임시간   [1] 2010-03-16 박형종
일요일 2010-03-14 박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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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

자습감독 하는 날 때마침 담임학생 택민, 지원, 희준이의 생일파티가 기숙사 식당에서 열렸다.
 
생일파티를 빙자한 특별 간식먹는 시간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엄청난 폭죽의 굉음도 그 보다 두 배 빠른 생일축하 노래 소리에 묻혔다. 그만큼이나 짧은 시간 동안에 세 개의 케익이 사라졌다.
 
이 모든 것이 찰나의 순간에 끝나고, 잠시 정신을 수습한 뒤에 단체 사진을 찍었다. 삼발이가 없어서 간식빵 올려놓는 선반을 끌어다 썼다.
 
이 모든 순간은 짧지만 이 사진만큼은 영원하리라. 나는 리모컨 스위치를 눌렀다.
 
2010년 3월 19일. 금요일 밤 9시 37분의 순간은 여기 그렇게 멈춰있다.
박형종   2010-03-20 (토) 00:00   [1]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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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종   얼굴 크기에 비해 손이 조금 어색하게 크다 싶었어 ㅋㅋ 근데 절묘하긴 하네.
2010-03-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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