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종 한낱 정치 브로커에 불과한 것들이, 음습한 좀비들에 기대어 생명을 연장하며, 마치 180개의 좀비 아바타들로 세상을 얻은 듯 오만방자한 모습이 가관이다. 침몰한 나라에서 꽃다운 청춘이 짓밟힌 분들의 삶을 또 다시 짓밟는구나.
끼리끼리 몰려다니며 온갖 위선과 거짓말, 선동과 궤변, 불법과 편법으로 국민의 세금과 쌈짓돈을 흡혈귀와 기생충처럼 빨아먹는다. 나라의 미래가 편협함과 무능, 포퓰리즘, 선동과 조작의 손아귀에서 다시 한 번 침몰의 위기에 놓여 있다.
이들 좀비 아바타들은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좀비들을 박멸하기는커녕 오히려 소시민에게 작은 이익과 먹잇감을 던져주고 허망한 이념으로 세뇌하고 위협하여 좀비를 양산하고 곳곳에 출몰시키며 세력을 키운다. 동굴처럼 음습한 곳에서 자기들의 영원한 왕국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뜻 있는 사람들은 무능과 포퓰리즘의 끝에서 국민 다수가 쓰레기통에서 먹을거리를 뒤지는 신세로 전락할 것을 우려하지만, 좀비 아바타들은 역사의 쓰레기통을 뒤져 태종이니 세종이니 하면서 절대 다수가 빈곤에서 허덕이던 때를 마치 영광의 시대인 것처럼 호도하고 흉내 내며 좀비가 우글거리는 동굴을 왕국이라 자랑하기에 바쁘다.
나는 분노하고, 또한 미래를 걱정한다. 우리의 미래 세대는 어디에서 살 것인가? 서로가 서로의 피를 빨아먹기 위해 빨대를 꽂으려는 영혼 없는 좀비들이 우글대는 동굴과 또 다시 침몰한 나라인가? 아니면 건전한 비판 정신, 이름 그대로의 정의와 민주주의가 숨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전하는 건강한 나라인가? 밝은 영혼이 밝히는 환한 불빛이 좀비들을 퇴치하고, 어린 세대에게 공기가 맑은 공간으로 나아가는 용기와 지혜로운 정신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2020-05-20 (수) 1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