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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그제 화요일 학교가 시험기간 마지막 날이라 두 시간 정도 일찍 퇴근하여 세차하고, 혼자 이마트에 들러 크리스마스 선물을 샀다. 그 때까지도 무슨 선물이 좋을까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시원이는 스마트폰을 원하지만 중독될까 두렵고, 시훈이는 이어폰을 좋아할 것 같지만 귀에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선물할 수는 없다. 그래서 막연히 아이들에게는 먹는 게 제일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트에 들어서서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자마자 슬리퍼가 눈에 띄었다. 그것을 집어 들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바로 그 옆에 있던 자동차용 메모리폼 목 쿠션을 두 개 샀다. 연말 술자리가 많아서 그런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동차 사고 위험이 높다. 하나는 아내에게 독일제 핸드크림과 함께 선물로 주고 한 개는 내가 쓸 것이다. 시원이에게는 겨울왕국 과자종합세트와 마이쥬를 사주었고, 시훈이에게는 과자세트와 선물 받은 초콜릿을 주기로 했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보드게임 모노폴리를 샀다. 그것들을 트렁크에 넣고 다니다가 어제 크리스마스이브 한밤중에 차에서 가지고 와서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쌓아 놓았다. 아내는 머그컵이 담겨 있던 통에 양말과 돈을 넣어 놓고는 잠이 들어 있었다.

오늘 아침에 6시쯤 일어나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짧은 크리스마스카드를 썼다. 시훈이는 평소처럼 7시에 맞춰놓은 알람에 깨어났다가 선물이 쌓여 있는 것만 보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고, 시원이는 7시 반쯤에 일어나자마자 거실로 나와 선물을 뜯어보았다. 시훈이와 아내도 곧 거실로 나와서 함께 선물을 확인해보았다. 누구도 선물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다들 기대했던 눈치다. 크리스마스의 묘미는 바로 이렇게 아침에 깨어나자마자 선물을 확인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언제부턴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산타크로스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선물을 기대하는 마음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행히도 내가 마련한 선물이 마음에 드는 모양들이다. 아이들은 아내가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모노폴리에 대한 설명서를 읽어가면서 즐겁게 한 판을 했다.

아침을 먹자마자 서둘러서 조조영화를 보러 cgv로 갔다. 호빗3를 봤다. 전쟁 장면이 많은 편이었는데 시원이는 무서워서 옷으로 눈을 가리기도 했으면서도 끝나고 나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극장에는 사람들이 어느 때보다도 많았다. 서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 것도 시간이 꽤 걸렸다.

점심을 먹으러 아내와 시훈이가 추천하는 인더키친에 갔다. 오후 1시 10분쯤에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3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이런 날은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먹어야 하는데"라고 말은 하면서도 정작 당일이 되면 집에 가만히 있기가 힘들다. 계산하려는데 시훈이가 3만 원짜리 상품권을 내밀었다. 시훈이가 나중에 이야기 해준 바에 따르면 점심 먹다가 화장실가면서 상품권을 사둔 것이었다. 생각하는 게 제법이다.

점심만 먹고 집에 바로 들어가는 것은 왠지 허전하다. 그래서 북새통에 들러 책을 보고 가기로 했다. 그런데 북새통 일대에 차를 주차하기도 힘들었다. 아내와 시원이를 서점 앞에 내려주고 주차하려고 몇 바퀴를 돌아다니다가 결국 한참 떨어진 주택가의 상가 앞에 주차했다. 한 시간 정도 책을 읽고, 책을 두 권 사서 다섯 시쯤에 서점을 나섰다. 아내는 저녁까지 먹고 들어갔으면 했지만 해가 떨어지자 날도 추워지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집에서 오붓하게 보내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가능하다면 집에서 늦은 낮잠이라도 잘까 했는데 집에 들어오니 시간이 애매했다. 아내는 떡만두국을 끓였다.

아침에 영화를 보러 나가기 전에 잠깐,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저녁 먹기까지 막간을 이용해서 바다소 쿠폰을 발급하고 팝업창에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사실 팝업창에 알려주는 기능이 재미있어서 바다소 쿠폰 제도를 되살리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저녁을 먹고는 가족이 함께 거실에서 모노폴리를 했다. 이 모노폴리는 종이돈을 주고받는 대신에 카드계산기를 사용하는 버전이다. 아무튼 나는 첫 번째로 파산을 했는데, 파산해서 거실에 누워 가족들이 하는 것을 구경했다. 그게 게임을 계속하는 것보다 훨씬 편했다. "제일 먼저 파산하는 게 가장 좋군." 나는 그렇게 말하며 거실 바닥에서 뒹굴다가 책꽂이에 꽂혀있던 어린이용 "아라비안나이트"를 읽었다. 네 개의 짧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어린이용 책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오늘은 아침부터 분주했더니 이 글을 쓰면서도 눈이 많이 감긴다. 오랜만에 욕조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다가 일찍 자야겠다. 나름 뿌듯하게 잠이 잘 올 것 같다. 언제나 크리스마스는 설렘을 안기며 왔다가 추억을 남기고 간다.
박형종 2014-12-25 (목) 22:00 글 977   답글 프린트 2 ▷1887 폴더 일상[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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