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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2] 2010-10-20 박시훈
2학기 중간시험 2010-10-18 박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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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 의철

시험 기간에 목발이라니. 의철이가 첫날 시험 후에 농구하다가 다리를 다쳤다. 다음날 시험 공부나 할 것이지.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몸이 근질거리나 보다. 하루 더 농구하려다가 중간시험 후의 황금 시기에 친구들이 노는 것 구경만 하게 생겼다. 불쌍한 의철이..
 
목발을 요령없이 겨드랑이 쪽에 끼우면 많이 아프다고 한다. 팔 힘으로 집고 다녀야 한다고 충고해주었다. 나는 목발을 해본 적은 없지만 목발을 해보신 선생님이 그렇게 충고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목발을 하면 학교에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할 곳이 많고 매 쉬는 시간에 교실을 이동해야 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나마 시험 기간이라 이동이 작고, 아직 빙판길이 아닌게 다행이다.
 
지난번 인영이 때도 그랬지만 의철이도 열심히 차에 태우고 다닐 생각이다. 토요일과 오늘 태우고 내려오고 올라갔다. 나에게는 작은 수고지만 목발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아무튼 시험 잘 봐라~
박형종   2010-10-18 (월) 09:20   [1]   인쇄
의철이 덕분에 시험 끝나고 함께 차를 타고 올라가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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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종   한번 고생해보면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죠. 식당에서 식판 하나 들고 가려고 해도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된다는 것이 좋은점 같습니다.
2010-10-18 16:16  답글
 

박형종님의 답글에 대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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