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은 따뜻하고 온도는 차가운 일요일이다. 어느덧 2학기도, 2024년도 막바지로 가고 있다. 나는 올해 얼마나 발전했는가? 여러 가지로 살펴볼 수 있겠지만 1년 전에 비해 바다소가 얼마나 업그레이드되었나를 하나의 척도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비교를 위해 바다소의 여러 화면을 열심히 캡쳐해서 작은 이야기에 첨부해두었던 것이 도움이 된다.
오늘 아침에는 6시에 깨서 별생각 없이 침대에서 빈둥거리다가 “박형종의 물리수업”이라는 내 유튜브 채널을 링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공개된 영상은 10년 전에 민사고 개교 20주년 기념 이벤트로 인터뷰한 “달나라로 가자!” 하나뿐이다. 채널을 링크한 김에 레이아웃을 조금 다듬었다.
내년이면 민사고 개교 30주년이다. 새로운 10년 동안 학교도 나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