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작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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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바다소 업그레이드 하기

날씨 좋은 현충일이다. 모처럼 집에 혼자 있다. 베란다 창문과 방충망을 활짝 열어 놓고 아침을 먹었다. 밝은 햇빛, 코앞에서 살랑거리는 초록의 나뭇잎, 창을 뚫고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 조잘거리는 새소리, 경쾌한 냇물 소리 등이 마치 숲속 계곡가의 리조트에 있는 느낌이었다.

한참 동안 아침을 먹고, 화분에 물도 주며 여유를 즐겼다. 그러다 보니 머리가 말랑거려서인지 바다소를 업그레이드할 것이 떠올랐다. 서재로 가서 작업하다가 점심을 먹고는 부엌 식탁으로 갖고 나온 노트북으로 방금 끝냈다.

이번 작업은 랭킹에서 행을 클릭하면 개인별 랭킹과 현재의 시간기록을 보여주고 목록이 10명을 넘어가면 +숫자를 클릭하여 전체 랭킹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작은 랭킹 상자가 점점 더 재밌어진다.

나뭇잎들은 더욱 요란해진 바람에 흔들리며 이리저리 강한 햇빛을 반사하고, 끊임없이 지저귀는 다양한 새소리에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가 간간이 섞여서 부엌까지 들어오고 있다. 뜻깊은 날에 좋은 작업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
박형종   2024-06-06 (목) 15:09  
김현수 김진서 조유찬 안단비 박서우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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