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크아트(Chalk Art)란?
초크아트란?
옛날 흑판(칠판)에 발색이 좋은 오일파스텔을 사용해 그림이나 문자를 그려 넣는 칠판공예를 말합니다.
흑판(칠판)보드에 일러스트나 레터링을 넣고 코팅 하는 것으로 손에 닿거나 비에 젖어도 지워지지 않으며, 흑판(칠판)의 장점인 분필로 쓰거나 지울 수 있어 오래 남겨두고 싶은 일러스트는 지워지지 않도록 하고 내용이 자주 바뀌는 글씨는 쓰고 지울 수 있는 기능적인 디자인 보드입니다.
주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 유럽에서 카페나 레스토랑의 점포 앞 간판으로 많이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칠판보드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오일파스텔 특유의 질감을 살려내기 때문에 유화와 같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어 주로 카페나 제과점 등에서 메뉴보드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활용도가 점점 다양해져 이벤트보드 및 각종 인테리어 상품으로도 그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초크아트는 일러스트, 레이아웃, 배색, 폰트를 흑판 위에 얼마나 잘 표현하는가 하는 아트적인 요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문자를 주체로 한 간판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며, 모든 제작 공정이 100% 수작업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보드 입니다.
무엇이든 쉽게 카피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품을 만들고, 그 작품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작가의 마음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초크아트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박형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