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시간기록
꿈과 시간기록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알림 창을 업그레이드 했다. 예명의 색상을 옅게 했고, 1000시간 이상을 기록했을 때 보여주는 시계를 아래로 옮기고 크기를 키웠다. 이름 또는 예명 밑에 있을 때보다 깔끔해 보인다.
시간기록 그래프, 연속 신기록 데이터 덕분에 시간기록을 하는 게 더 재밌어졌다. 좋은 것을 만들어서 들떠있는 내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다. 전보다 훨씬 더 몸은 피곤하고, 에너지가 고갈되었는데도 밤늦게까지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다.
머리가 복잡하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들거나, 마음이 울적하거나, 피곤할 때도 바다소의 시간기록을 켜고 노력하는 자체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내일은 더 발전된 나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에게는 그게 힐링이라는 생각이 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