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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와 종이

중간고사가 끝나고 이제 1학기 후반부가 시작되었다. 시험이란 제도가 꼭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 시험이 없다면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않게 될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공부가 무엇인가에 달려있을 것이다. 요즘같이 변화가 빛의 속도만큼 빠른 시대에 철학적인 고찰이 필요할 것 같다.

나도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이브리드 수업이라고는 하지만 정작 콘텐츠가 핵심인데 나 자신이 그것에 대한 이해도를 올리고 수준 높은 결과물을 이끌어 내는 것은 벅찬 일이다. 어떻게든 시간을 투자하여 배우고, 생각을 깊게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오늘은 바다소의 소셜네트워크 기능보다는 수업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업그레이드 했다. 수업 때 제출된 답안을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검토하고, 강의 자료를 올리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에 대해 다듬었다. 조금 시간을 내서 작업하니 훨씬 편하고 멋있다.

한편으로 교실에서 수업할 때 A4 종이에 수업 내용을 써서 클립보드에 꽂아 교탁 위에 올려놓기로 했다. 그동안 바다소에 업로드 된 자료를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수업했었다. 그것이 두꺼운 교재를 들고 칠판에 글씨를 쓰는 것보다는 편했지만 화면이 작다보니 한 페이지에 충분한 내용을 담을 수 없고, 내용을 업데이트해서 다시 업로드 하는 과정이 불편했다. A4 종이는 넓은 공간에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고, 수업 후에 내용을 추가하기 편하고,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져서 좋다. 바다소라는 디지털과 종이라는 아날로그의 환상적인 만남이다.
박형종 2022-04-30 (토)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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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황진경


제출된 답안



프레젠테이션



칠판과 A4 클립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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