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수납함 일주일 동안 공구만 사 놓고 미뤄두었던 8단 수납함을 만들었다. 오후 2시 반에 시작해서 6시쯤에 끝났다. 이런 작은 일에도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칸막이를 얇은 것으로 하고 싶었지만 내 실력으로는 무리일 것 같아 1.2센티미터 두께로 했더니 나무도마를 쌓아놓은 것 같다. 그래도 처음 만들어본 것치고는 제대로 서 있는 것만으로도 대견하다. 다음번에는 얇은 칸막이를 사용해서 15단 수납함을 만들기 위해 홈파기를 도전해보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