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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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생의 목표





이틀 연속 신입생 면접을 보느라 주말인데도 일찍 출근했다. 이럴 때는 퇴근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다는 유혹이 강하지만 어제도, 오늘도 바다소를 다듬었다. 신기하게 이런 일에는 에너지가 넘쳐난다. 오늘은 집으로 오는 자동차 안에서 바다소에 당일 기록한 사람을 나타내자는 생각이 떠올랐다. 사소한 아이디어지만 재미있을 것 같았다. 덕분에 바다소 하단 부분이 조금은 더 생동적인 모습이 되었다.

개인적인 목표 이외에 내가 갖고 있는 필생의 목표에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뜻하지 않게 선생님이란 직업을 갖게 되면서 제대로 된 교육에 대한 열망이 있다. 둘째, 선생님이 되기 전에 출판했던 수학 책과 물리학 책을 멋지게 완성하고 싶다. 셋째,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문제, 자원 및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넷째, 전 인류적인 차원에서 합리성과 과학적인 풍토를 전파하고 싶다. 다섯째,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하고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 어느 하나도 만만치 않지만, 이런 목표들 때문에 지친 몸으로 집에 들어와서도, 주말에도, 밤에도 쉬지 않고 작업에 매달리게 된다. 나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 지금은 돌아가신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더욱 그렇다.

올 해가 며칠 남지 않았다. 곧 희망찬 새 해가 시작된다. 지나간 날이 어떠했든지 간에,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든지 간에 중요한 것은 아직 게임이 끝나지 않았고, 인생에서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남아있다는 점이다. 가슴이 쪼그라들고 마음이 급할수록, 삶이 자잘한 것들에 파묻혀 있을수록 눈은 더 큰 것을 보고, 머리는 더욱 높은 것을 그려야 한다.

올 연말에는 집에서 가족과 티타임을 하고 바다소에 쓴 목표들을 돌아보면서 새롭게 의욕을 불태우고 싶다.
박형종 2020-12-27 (일) 23:54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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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바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