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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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저녁 먹기









집에 퇴근하니 아내와 시원이가 조카 빛나의 초등학교 학예회에 가서 없었다. 학교에서 저녁을 해결하거나 저녁 약속을 잡을 수도 있었지만 집이 편하다. 저녁으로 라면을 끓여 먹을까 했는데 아내가 밥과 반찬이 어디에 있는지 친절한 메모를 써서 저녁 밥상을 차려놓았다. 아내가 써놓은 대로 밥을 공기에 담고, 콩나물국을 떠놓고, 간장게장을 냉장고에서 꺼냈다. 그런데 밥을 몇 숟가락 뜨다가 불현 듯 컵라면이 떠올랐다. 새로 산 정수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로 컵라면을 한 번 끓여 먹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바로 집 앞 편의점에 가서 처음 보는 컵라면을 하나 골랐다. 뜨거운 물을 선택해서 버튼을 누르니 몇 초 뒤에 정해진 양의 85도씨 물이 나왔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

바다소에 이 글을 쓰면서 디저트로 귤을 까먹다가 아내 차량이 도착했다는 신호를 듣고 컵라면의 흔적은 치웠다. 좋은 게 좋은 것이다^^

시원이는 수학을 공부하다가 다섯 개의 문제를 물어보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수학 수준이 장난 아니다. 그러니 부모들이 자녀의 공부를 위해 학원이나 과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수학에 왕도는 없지만 제대로 된 훈련 없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훈련에는 좋은 기회와 시간이 필요하다. 수학 문제를 만들고 해설을 다는 사람, 그것을 공부하는 학생, 그 학생의 부모도 조금씩 더 여유를 가질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박형종 2016-10-27 (목) 19:38 글 1198   답글 프린트 2   ▷2693 폴더 일상[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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