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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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페인트칠




before


after

교실을 꾸미는데 학교에서 10만원을 지원받았다. 무엇을 할까 고심하다가 페인트를 칠하기로 했다. 예전에 페인트를 칠해 본 적이 있어서 자신 있었다. 원래는 벽과 천장이 모두 흰 색이었는데 벽 아래쪽에 떼가 많이 타서 지저분해보였다. 지난 주말에 마트에서 페인트와 롤러, 마스킹테이프 등을 구입하였다. 페인트는 차분한 그린 색으로 골랐다. 오늘 금요일을 디데이로 잡았다. 금요일에 칠하면 다음 월요일에는 냄새가 어느 정도 빠져 있을 것이다. 마스킹테이프를 붙이는 작업에 한 시간 정도 걸렸다. 마스킹테이프를 넉넉하게 샀어야 하는데 모자라서 힘들었다. 두 벽을 칠하고 마스킹테이프를 재활용해서 한 벽을 나중에 칠하려니 마스킹 작업이 애를 먹였다. 아무튼 여러 시간 걸려서 페인트를 칠한 결과 산뜻해서 마음에 든다. 학교 행정실에 부탁해도 칠해줄 테지만 직접 해보면 경험도 되고 뿌듯하다.

페인트 냄새가 독할지 알았는데 요즘 페인트는 냄새가 별로 나지 않는 모양이다. 학생들은 색깔이 좋다고 말해주었다. 나중에 페인트를 칠할 기회가 있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발견한 노하우는 마스킹테이프를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 구석에는 롤러로 칠하기 전에 솔로 먼저 칠해놓는다는 것이다. 머리, 바지, 신발에 페인트가 튀었는데 모자, 작업복,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페인트를 칠한 교실을 보고 있자니 색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집에도 페인트를 칠하고 싶지만 거의 모든 벽에 대리석, 나무, 거울, 유리, 벽지, 화이트보드시트지, 책장, 내가 직접 붙인 파벽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마땅한 공간이 없다. 내가 만약 건물을 짓는다면 페인트를 칠한 큼지막한 벽을 남겨두고 싶다. 벽 색깔이 예쁜 건물은 단연코 쁘띠프랑스일 것이다. 페인트 회사를 하던 분이 지은 건물들이니 당연하다.

시간만 된다면 바다소에도 색상을 멋지게 적용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이제 프로그램은 얼추 다 만들었으니 색상과 디자인에 조금 더 신경을 쓸 여유가 있을 것도 같다.
박형종 2016-04-29 (금) 22:32 글 1112   답글 프린트 2   ▷6010 폴더 건축&인테리어[5]
박준성   우와! 2016-05-01 10:40  답글
박형종   ㅎㅎ 앞으로 교실에 또 뭐할까 생각중~ 2016-05-01 10:57  답글
박시훈   나중에 한번 가보고싶어요! 2016-05-06 15:48  답글
박형종   오케이! 기회가 있겠지~ 2016-05-06 16:11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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