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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게임

토요일 기나긴 예비교육 첫주가 마무리 되는 날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 얼굴이 밝다. 첫 주말의 달콤한 자유! 교복이 아닌 일상복 차림이 벌써 낯설다.
 
전달사항 때문에 강당에 가보니 쉬는 시간에 3명 정도의 남학생과 4명 정도의 여학생이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었다. 일단 돌아다니며 게임하는 학생들의 핸드폰을 압수했다.
 
다른 학생들은 문자를 보내거나, 친구들과 대화를 하거나, 의자에 앉은채로 자거나 했다.
 
전달사항을 말해주고, 압수한 핸드폰을 돌려주며 강당을 나오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핸드폰 같은 현대문명의 최대 걸작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자신을 망치는 흉기가 될 수 있겠구나.
 
15기 여러분! 앞으로는 매일 쉬는 시간에  독서할 책을 갖고 오세요. 조용히 책을 읽으세요. 지난 시간에 하신 선생님의 말씀을 음미하고, 다음 시간을 기대하며.
 
작은 10분의 시간이 3년 뒤에 화려한 성공을 예약합니다.  
박형종   2010-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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