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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전

오늘은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다. 그러나 늦게 일어났다. 7시에 일어났다 다시 자고, 7시 40분에 일어났다. 아침을 먹고 씻고 학교에 갔다. 이번에는 애들이 게임을 하고 있었다. 하고는 싶으나 할 게임이 없었다. 선생님이 오시고 아침부터 우리는 열심히 학예회 준비를 하였다. 애들이 맨 처음에는 매우 떠들고 했으나 조금 지나니 대부분 진지하게 열심히 연습했다. 좋은 모습이 나오면 좋겠다. 선생님이 몇 번 오셔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말씀해 주셨고, 우리는 그 부분을 더 열심히 연습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로 갔다. 사람이 매우 많았다. 이번에도 맛있는 것이 나왔다. 먹고서 재혁이와 근식이와 학원에 갔다. 떡볶이 파티를 했다!! 나는 세 번 이던가……. 네 번 먹었다.
기타에 갔는데 사람이 없었다. 들어가니 상민이와 현준이(박) 가 있었다. 나는 치던 것 치고 아빠가 2시정도에 오신다고 하여 빨리 오려고 했다.
집에 왔다. 신발장을 봤는데 아빠 신발은 있는데 아빠가 안계셨다. 주무시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일어나시고 아빠와 나는 종이를 버리고 나섰다. 그런데 갑자기 문이 안 열렸다. 수동으로 열고 나가서 버리고 왔다. 그리고 혹시 배터리의 문제일수도 있어서 배터리의 잔량을 보았다. 그런데 조금 닳았다. 교체 후 아빠가 테스트로 나갔다 오셨다. 엄마가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오시려는데 계속 안 되서 내가 열어드렸다.
엄마가 식혜를 다 만드시고 장보로 갔다. 여러 가지를 보았는데 나는 가전제품 쪽으로 먼저 갔다. 그 곳에는 아티브가 있었다. 뭔가 맘에 드는 물건 이였다. 그 근처에는 장난감들이 많았다. 구경을 하고 피자를 먹을까 하다가 그냥 집에 가려고 했으나 푸드 코트에서 저녁을 먹었다. 맛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후식을 먹고 아까 사온 음식을 먹고 내일 설날이여서 친척 만나로 가니 씻고 잘 것이다. 그리고 책 읽다 잘 것이다.

차 막힐까봐 일찍 간다고 하여 일찍일어나야 한다....
내일 늦게 일어나고 싶은데.ㅜ
박시훈   2013-02-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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