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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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지금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난리다. 특히 우리나라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확진자수로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대다수의 나라에서 입국금지국가가 되었고, 대응 메뉴얼이 붕괴되고, 산업들이 마비 되었다.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JP모건에 따르면, 1만명이 확진받고서야 수그러질 것이라고 했다. 글을 쓰고 있는 .. more
박시훈 | 03-04 06:59   답글 프린트 1   247 폴더
박형종   알다시피 작년 연말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은 중국 우한에서 집중적으로 발생되었어. 처음에는 중국 정부가 사태를 과소평가하고 숨기는데 급급했지. 우리나라 정부도 중국 입국자에 의한 1차 감염, 그 사람들에 의한 2차 감염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안일하게 대응했어. 며칠 동안 신규 발생자가 없자 일상적인 활동을(종교 활동도 포함) 권장하기까지 했으니. 그 시점에서 중국에서의 입국을 차단하고 단체 모임을 2주 정도만 중단하자고 강력하게 요청했으면 지금은 상황이 종료 국면에 도달했거나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유지되었을 거야. 현재 감염자가 폭증한 것은 주로 종교 단체에 의한 3차, 4차 감염 때문인데 감염자가 오늘 6천명을 넘을 예상이고, 36명이 사망했지.

현 정부가 얼마나 한심하냐하면 마스크 부족 사태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거야. 하루에 고작 천만 개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가 1월부터 두 달 이상 수출을 통제하지 않아서 중국 등으로 생산량의 대부분이 흘러가도록 방치했다는 것이지. 하루에 천만 개를 생산했으니 재고를 포함하여 대략 6억 개 정도가 해외로 빠져나간 거야. 그것을 미리 막았다면 지금의 마스크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겠지.

지금 정부가 마스크를 며칠씩 써도 되고, KF94 마스크 대신에 면마스크를 써도 된다하고, 또는 아예 안 써도 된다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말이야. 쓰고 싶어도 쓸 수 있는 마스크가 없고, 새벽 3시부터 줄을 서도 살 수 없어 국민들이 분노하니까. 의료인들이 사용할 마스크도 없는 비상 상황이거든. 인구밀도가 낮은 미국과 달리 만원 버스나 지하철, 아파트 등 밀집 생활이 많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마스크를 안 써서 감염자가 줄지 않으면 사태 해결이 지체되고 결국 마스크를 써야 하는 기간과 경제적, 사회적 피해만 더욱 늘어나는 악순환이 끝나지 않는 거야.

정부가 공적 분배 물량을 생산량의 80%로 늘린다는 것은 공산주의식 배급으로 가는 것이고. 공적 분배 물량의 일부는 우선적으로 의료기관, 청와대, 국회나 정부 공공기관 등에 배정될 가능성이 있지. 이렇게 저렇게 일반인에게 배급될 마스크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불특정 다수는 일정한 위험에 노출되는 거야. 일종의 꼬리 자르기지. 일반인들이 설국열차의 꼬리 칸에 있는 신세처럼 되는 거야.

우리 일반인이 해야 할 대책은 별 것은 아니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냉정한 판단, 생각하는 능력, 강력한 의지, 마늘을 100개 먹은 곰의 인내력을 발휘해야 돼. 결국은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가 되는 것이니까. 지금 상황에서 무엇이 위험성을 높이는 행동인지는 잘 알거야. 무엇보다 집단 모임을 피해야겠지. 여기서 집단이란 2명도 포함되는 거야.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믿는 것은 이상한 종교 단체에 속는 것만큼이나 순진하고 위험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건강을 유지하고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도 중요해. 자는 시간, 깨는 시간, 밥 먹는 시간과 양을 알맞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핵심이지. 공부와 자기계발은 이럴 때 진짜 실력이 나오는 거야. 바다소의 프로그램들이 자기계발에 어떤 기능을 하는지는 잘 알고 있을 거야. 이번 기회에 가장 중요한 것을 두 개만 말하면 아래와 같아.

1) 메모. 생각나는 것을 그때그때 메모할 것. 태어나서 몇 달도 안 된 아기들이 걷는 것을 배우는 것처럼 메모는 매우 기본적이지만 사람들이 대부분이 잘 하지 않지. 그러나 메모는 가장 결정적이고 중요한 활동이야. (나는 현재 바다소에 13419개의 메모를 했고, 최근에는 뉴스 스크랩 포함하여 하루 평균 20개 정도 메모함.) 메모는 생각을 망각으로부터 보존하는데, 더욱 중요한 점은 메모하다보면 생각하는 능력이 발전된다는 것이지. 마치 아기가 처음에는 불안하게 겨우 걷다가 점점 실력이 늘어서 몇 년 뒤에 뛰게 되는 것과 같아. 메모가 없이는 생각의 발전도 없어.

2) 시간기록. 지금 시간을 들여 노력하는 것을 기록으로 남길 것. 시간기록을 위해서는 먼저 꿈을 설정하고, 오늘 할 것 항목을 만드는 사전 작업이 필요하지. 공부나 자기계발한 것을 시간으로 기록하는 것은 단순히 자기만족을 넘어서는 장점이 있어. 처음에는 그것이 공부에 방해된다거나 귀찮을 수도 있지만 시간을 기록하다보면 나중에는 그것이 자기를 이끄는 동력이 되는 것이지. 동력이란 자동차의 엔진이나 모터 같은 장치들이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잘 알겠지만 아무리 마력이 높은 엔진도 스스로는 움직이지 않아. 그것을 움직이려면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에너지가 필요해. 처음 움직이기는 힘들지만 한 번 움직이면 계속 돌리는 것은 어렵지 않지. 매번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래서 요령은 한 번 움직인 엔진이 멈추지 않도록 계속 돌리는 거야. 시간기록의 핵심 장점은 한 번 돌아간 엔진이 멈추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지. 공부나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영원한 동력이라고 불릴만한 것이 딱히 없어.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열렬한 목표는 대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시들해지고, 연봉이 높고 근무환경이 멋진 회사에 취직하겠다는 희망은 회사에 몇 년 다니면 갑갑한 곳에서 탈출하고 싶은 열망으로 바뀌거든. 자기를 발전시키는 영원한 동력은 결국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시간 속에 있어. 그것만이 진짜야. 시간기록은 그 동력을 확인하고 점점 더 강력하게 만드는 거야.

아무쪼록 코로나에 걸리지 않게 최대한 조심하고, 그 이후에 펼쳐질 세계에게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자기계발하며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도록 하자.

03-05 15:46  답글   박시훈
 

미세먼지



어제 가족들과 서울에 갔다. 아침에 마스크를 챙기려고 했는데 바쁘게 준비하다보니 깜빡했다. 서울은 농도가 어떻게되나 궁금해서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앱을 켜고 살펴봤다. 새로고침을 하고 기다렸더니 처음보는 검은색 바탕에 방독면 쓴 이미지가 나왔다. 오늘은 절대 외출하지 말라는 문구와 함께 농도가 100.. more
박시훈 | 2017-05-07 23:45   답글 프린트 1   2166 폴더
박형종   올해 들어 미세먼지가 매우 심해졌는데 이게 점점 더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야. 중국, 일본과 함께 중국에서 발생되는 오염을 줄이는 외교적인 노력이 중요하고, 우리 자체적으로 발생시키는 화력발전소, 공장,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도 줄이는 방법을 심각하게 연구해야 할 시점이야.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므로 각 집과 학교를 포함하여 모든 건물에는 공기청정기를 틀어놓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해. 내가 지난번에 말했던 반 아이들과 함께 돈을 걷어서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놓는 것도 학급회의 안건으로 올려봐.
2017-05-08 07:20  답글  
 

정월대보름




오늘은 음력으로 1월15일인 정월대보름이다. 저녁으로 나물밥을 먹고 달을 보러 나갔다. 엄청 둥그렇고 컸다. 사진 몇 장 찍고 너무 추워서 집으로 빨리 들어왔다. 나가기 전에 준비해둔 영화를 다 같이 봤다. 더 록이라는 영화인데, 여태까지 절대 탈출하지 못했다고 알려진 교도소에 있는 반란군들의 기지에 들어가 인질.. more
박시훈 | 2017-02-11 23:27   답글 프린트 2   2456 폴더 일기[26]
박형종   달 사진 잘 찍었네!
2017-02-12 00:24  답글  
 

휴식



방학이고 오랫만에 놀러갈겸 전철을 타고 판교 현대백화점에 가기로 했다.
전철에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찾는데 없었다.. 실수로 차에
두고왔는지 걱정과 불안감이 생겼다. 그러나 전철에서 한숨자고나니 걱정이 사라졌다.
도착한 시간때가 점심시간이라 하와이안 식당으로 갔다. 배부르게 .. more

박시훈 | 2017-01-12 21:31   답글 프린트 2   2904 폴더 일상[7]
박형종   여행이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주곤 하지. 나도 교보문고에서 책을 읽으면서 엄청나게 많은 메모를 했거든.
2017-01-12 23:37  답글  
 

덕평과 스타필드




이번 연휴 때 찍은 사진중에서 잘 나온 사진 2장을 골랐다.

첫 번째 사진은 덕평휴게소에서 찍었다. 내가 가본 휴게소중 최고로 환경, 시설이 좋았다. 이번 추석에도 들려서 아침을 먹고 산책을 하다가 사진찍으면 잘 나올 것 같은 곳이 있었다. 아빠 카메라는 시원이한테 맡기고 나는 내 카메라로 찍었다. 항상 무거워.. more

박시훈 | 2016-09-18 23:22   답글 프린트 1   3221 폴더 여행[7]
박형종   덕평휴게소는 휴게소 중에서 가장 멋진 곳 같아. 날씨 좋을 때 산책하기 최고지. 스타필드는 볼거리는 많은데 줄서는 것이 너무 힘들어. 아무튼 명절 덕분에 구경은 잘 했지.
2016-09-18 23:47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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