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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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원님 이야기 (5) | 쓰기
> 소소한 행복★ [1] 2017-04-06 양혜원 2152
>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1] 2017-02-27 양혜원 2419
> 가습용 패드 마스크 [4] 2016-10-16 양혜원 3377
> 항상 행복해 보이는 쌤께 [1] 2016-10-09 양혜원 3350
> ★당신의 꿈에 관해서★ [4] 2016-10-08 양혜원 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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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요즘 바다소에 왜인지 박형종쌤이 예전만큼 자주 글을 올리시는 것 같지 않다
그래서 나도 글을 쓰기로 했다!!ㅎㅎ
얼마전에 정말 20년의 내 인생 최대로 힘든 날이 있었다. 시험 두개가 하루에 겹쳐서 정말이지 포기하고 싶었다. 밤 12시가 넘어서 지하철 막차를 타고 한시간이 걸려 집에 갔다가, 샤워만 간단히 하고 두.. more

양혜원 | 2017-04-06 20:09   답글 프린트 1   2152
박형종   중간시험 출제로 머리가 무거웠었어. 이제는 끝! 지금부터 훨훨 날아다닐 생각이야. 몸이 아니라 정신이. 그동안 메모해 놓은 아이디어가 5페이지나 되거든. 혜원이가 대학생활 재밌게 하고 있어 다행이야. 나도 학문에 몰입할 때의 즐거움을 잘 알고 있지. 바다소에 글 쓸 여유도 있고. 거기다 나를 보고 싶어 한다니.. 고마워ㅠ.ㅠ 사실 나의 유머는 개인 맞춤형 고품격이지. 그리워할 수밖에 없을 거야ㅋㅋ

바다소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 같다고나 할까. 특히 작은이야기 코너는. 나도 글을 쓰면서 힐링도 되고 생각이 정리되는 등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 덤으로 글 쓰는 솜씨도 조금 느는 것 같고. 좋은 공부 많이 하고.. 혜원이처럼 말이 통하는 제자가 있어 행복해ㅎㅎ

2017-04-07 20:37  답글   양혜원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어제 달력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2월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답니다.
덕분에 이번 달은 28일에 끝난답니다. 전 31일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덕분에 개학이 며칠 더 앞당겨진 느낌이에요.
예전 같으면 지금 이미 개학을 했을 시기인데, 이렇게 기숙사가 아닌 나만의 방에 혼자 앉아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 제 속에 .. more

양혜원 | 2017-02-27 09:50   답글 프린트 1   2419
박형종   살다보면 과거에서 오는 추억과 미래에서 오는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있지. 혜원이에게는 그게 바로 지금이야. 정답은 없어. 그냥 오늘 하루를 즐겁게 지내고, 내일 하루를 계획하는 것이지. 새로운 배움이 있을 것이고, 새로운 도전이 있겠지. 혜원이는 잘 할 수 있을 거야^^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 그러다보면 적당히 하려고 할 때는 보이지 않던 문제들이 떠오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고 크게 발전하는 것이지. 그러려면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활용해야 해. 시간과 기회라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바다소도 그런 시스템의 하나야. 물론 이렇게 글을 쓰면서 삶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잡는 것도 좋고.

아무튼 재밌게 잘 지내..

2017-02-27 11:20  답글   양혜원
 

가습용 패드 마스크




감기에 걸려서 마스크를 샀다. 이왕 사는 거 좋은 것으로(?) 사고 싶어서 뭔가 특별해 보이는(!) 가습용 마스크를 샀다. 나의 건조한 목을 따뜻하고 촉촉하게 해준다니 나에게 딱이다!
이 마스크의 구조는 신기하다. 우선, 마스크가 대칭을 이루는 두 부분으로 분할되어 있다. 또, 각각의 부분은 새의 날갯죽지처럼 생겼는.. more

양혜원 | 2016-10-16 20:11   답글 프린트 1   3377
박형종   요즘 감기 지독한데.. 그 마스크 덕분에 빨리 날 수 있기를~
2016-10-16 20:46  답글  
김하경   ㅋ 진화란 무작위적 돌연변이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니 발전과는 다르게 생각해야 하지 않겠니!?!! 진화를 목적론적 사고관으로 조망하는 것은 옳지 않다!! 누가 알아 자연선택이 그 마스크에 against 하게 일어날지....★
2016-10-16 21:04  답글   박형종
김하경   또한 패션은 돌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선구자 패션이란 곧 몇십년 전의 후진 패션을 의미하기도 하지...ㅜㅠㅜ힘내 룸메...ㅠㅠㅠ
2016-10-16 21:06  답글   박형종
박형종   답글 달 힘이 있는 것보니 이제 감기몸살이 다 나은 것 같네ㅋㅋ
2016-10-16 21:24  답글  
 

항상 행복해 보이는 쌤께



쌤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ㅎㅎ
쌤 그거 아세요? 저는 쌤만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인간 비타민 같아요!
선생님은 정말 어떻게 하면 항상 웃으면서 살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같아서 멋있어요.
일상의 작은 것들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이에요ㅎㅎ
민사고에서 가장 힐링되는 쌤들 중.. more

양혜원 | 2016-10-09 23:43   답글 프린트 2   3350
박형종   그래서 기린이군! 나는 왜 혜원이의 프로필 사진이 기린일까 궁금했거든. 아무튼 힐링이 된다니 고마워! 그런데 나도 혜원이를 보면 즐겁고 힐링이 되는 것 같아. 그래서 말을 많이 하고 장난도 치고 그러는 것 같아ㅋㅋ
2016-10-09 23:51  답글   양혜원
 

★당신의 꿈에 관해서★


고3 생활이 힘들다. 단순히 해야 할 공부가 많아서라거나 대학이 나를 과연 선택해줄까라는 의문 때문에만은 아니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내가 옳은 선택을 하고 있는 건지 의구심이 든다.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짧게는 앞으로의 10년, 길게는 평생 동안 내가 어떤 공부를 하며 살아갈 것인지 .. more
양혜원 | 2016-10-08 01:33   답글 프린트 3   3872
박형종   와우 멋있는 글이야! 인생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희망이 가장 혼란스럽게 교차하는 길목이 고3이 아닌가 싶어, 내가 수학책을 썼을 때 그 책을 가장 많이 산 어른들이 의사선생님들이셨지. 아마 혜원이처럼 자기가 어렸을 때 좋아하던 수학을 포기하고 의사의 길로 바쁘게 살다가 어른이 되면서 다시 수학이 그리워졌던 것 같아. 수학은 매력적인 학문임에는 틀림없지만 수학을 직업으로 택하기에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려운 일이지. 그렇지만 종종 아마추어 천문가가 새로운 천체를 발견하듯이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더 수학을 즐기게 될 수도 있어.
프로스트의 가지 않는 길이라는 유명한 시가 있잖아. 누구나 자기가 가지 않은 길, 가고 싶었지만 갈 수 없었던 길에 대한 아쉬움을 갖고 살게 되는 거야. 그만큼 하나를 택하고 하나를 버리는 선택은 자주 일어나고 숙명적이야. 그렇지만 자기가 지금 가는 길을 즐기고 그것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책임이 자기에게 있어.
의사로서의 삶은 매우 가치 있는 것이 될 거야. 단지 안정적인 수입이나 사회적인 대우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그것은 인류와 함께 해온 가장 오래된 직업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람을 살렸고, 기초의학 분야에도 수학적인 재능이 있는 사람이 기여할 일들이 쌓여 있어.
지금은 일단 자기가 한 선택을 믿어. 부모님이 권했다 하더라도 마지막에 그것을 선택한 것은 혜원이야. 그것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예전에 학교에서 미술을 좋아하던 여학생이 자기 고집대로 건축을 진학했지만 적성이 아니라고 싫어하던 의대로 1년 뒤에 다시 진학한 경우도 보았어. 그 학생과 통화했었는데 해보니까 의대도 좋다고 하더라고.
또 하나의 우화가 있지. 지나가는 사람이 스페인의 벽돌공에게 지금 뭐하고 있냐고 물어보니 "벽들을 나르고 있잖소."하고 퉁명하게 대답했대. 그 사람이 다른 벽돌공에게 같은 질문을 하니 그 벽돌공은 "나는 큰 성당을 짓고 있는 중이라오!"라고 대답했어.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거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지는 순전히 자기 몫이야. 인생의 행복도 어느 정도는 거기에 달려 있지.

마음의 평화를 찾고.. 즐거운 주말 행복한 공부가 되길 바래~

2016-10-08 07:25  답글  
양혜원   ㅎㅎ우와....이 글 쓸까 말까 고민 많이 했었어요. 자기 선택에 확신도 없이 대학이나 진로를 택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말이에요. 그런데 선생님 말씀처럼 이미 선택을 내린 이상(그리고 그게 제 선택인 이상) 일단은 후회없이 준비해 보려고요!! ;) ㅠㅠ펑펑 놀고 싶은 주말이지만 그럼 공부하러 가겠습니다!!ㅋㅋ
2016-10-08 12:23  답글   박형종
김하경   근데 혜원이 오늘 저랑 하루종일 놀았는데..ㅎ 공부 하나도 안했어요...ㅎㅎㅎ
2016-10-08 19:42  답글   박형종 양혜원
박형종   ㅋㅋ 내 담임학생인 하경이가 하루 종일 놀았다는 것이 더 충격인데~ ㅠ.ㅠ 물론 둘 다 그럴리가 없을 것으로 믿고 있지ㅋㅋ
2016-10-08 21:03  답글   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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