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모인 다섯 가족 지난 토요일 건희네에서 전화가 왔다. 오대산을 들러 일요일 원주에 올 예정이니 원주에서 점심을 같이 먹자는 것이었다.
건희네(김상정선생님)는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내가 십년전 원주에 왔을 때 사택 아파트 위 아래 층에 살았고, 건희가 시훈이랑 같은 나이에다 율희가 시원이랑 6개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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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종
2010-05-06 00:00 | 폴더
일상[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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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교실에 팝콘 냄새가 가득하다. 나는 팝콘을 먹으며 이 글을 쓰고 있다.
교실을 3월에 이사하고, 조금 삭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인트 칠을 해볼까, 화분을 갖다 놓을까 궁리해보았지만, 마땅치 않았다.
담임시간에 먼저 오는 두 명에게 별을 준다. 일찍 오면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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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종
2010-05-06 00:00 | 폴더
교실[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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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하는 날 토요일, 드디어 텃밭을 하는 날이다. 모처럼 날씨가 좋았다.
나는 오전에 횡성 시장에 가서 고구마순을 5백개 사왔다. 감자와 상추, 옥수수만 심으려고 했는데 왠지 허전할 것 같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횡성은 장날이라 매우 혼잡했다.
2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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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종
2010-05-03 00:00 | 폴더
민사고-텃밭[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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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도움을 주신 분들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곽기웅 박사님은 횡성군의 만 평이 넘는 땅에서 다양한 재배 방법을 실험하신다. 한만위 부교장선생님과 10년 넘게 알고 지내신 사이다. 이번 텃밭 행사에 4종의 모종을 증정해주셨고, 가을에도 배추 모종을 주신다고 하셨다. 5월 6일에는 특강을 해주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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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종
2010-04-30 00:00 | 폴더
민사고-텃밭[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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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 팻말 내일 비로소 텃밭을 시작한다.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지 않고 잘 될까하는 의구심이 여전하다. 날씨는 또 왜 이리 눈도 오고, 쌀쌀한지.
지난 일요일 새벽 로타리로 고랑을 23개 만들었고, 화요일 반장들이 추첨을 해서 반당 두 개씩 위치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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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종
2010-04-30 00:00 | 폴더
민사고-텃밭[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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