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야기
에필로그
시험 다음날   2011-04-22 박형종 5142
가난하지 않은 시간들-김혜진이 쓴 글   [1]   2010-02-25 박형종 7973
엄마 몇 살 때까지 살거야?   [1]   2010-01-07 박형종 8111
다섯 살 때는 무슨 띠였어?   [1]   2009-11-24 박형종 8444
안 돼?   2009-07-12 박형종 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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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다음날


중간고사가 끝나고, 날씨가 화창하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듯 검게 그을린 운동장에 파릇하게 잔디가 돋아나고, 아직 바람에 찬 기가 섞여 있는 산골의 앙상한 나뭇가지도 곧 무성한 잎을 피울 기세다.
 
그 동안 매거진에 글을 거의 쓰지 않았다. 한 줌의 .. more

박형종 | 2011-04-22 01:14   답글 프린트   5142 폴더 에필로그[54]
 

가난하지 않은 시간들-김혜진이 쓴 글


11기 김혜진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주최 '선생님들의 작은 이야기' 글쓰기에 공모하여 책으로 발간된 글입니다. 2년 전 혜진이가 조기졸업할 때 어머님이 한부 복사하여 주셨습니다. 고등학생으로는 혜진이의 글이 유일하게 실렸다고 하네요.
 
 
가난하지 않은 .. more

박형종 | 2010-02-25 21:06   답글 프린트   7973   [1] 폴더 에필로그[54]
최보인   정말 와닿는 얘기네요 가난하다는 마음은 스스로 만드는것 아닌가싶네요.민사고에서의 생활은 아이들 모두를 추억이 많은 부자들로 만들어줄거에요..마음이 부자가 되는 인생을 살기 바랍니다..
2011-01-03 22:03  답글
 

엄마 몇 살 때까지 살거야?


오늘 점심 먹으면서,
 
시원: 엄마! 몇 살 때까지 살거야?
엄마: 75살.
 
시원: 오빠! 몇 살 때까지 살거야?
시훈: 죽을 때까지.
 
시원: 아빠! 몇 살 때까지 살거야?
아빠: 85살.
 
 
시원.. more

박형종 | 2010-01-07 09:41   답글 프린트   8111   [1] 폴더 에필로그[54]
박형종   얼른 이런 딸 낳으셔야지요 +_+
2010-11-09 21:59  답글
 

다섯 살 때는 무슨 띠였어?


다섯 살 때는 무슨 띠였어?
 
잠을 자러 들어간 시원이가 안방에서 엄마에게 물어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미소가 나왔습니다. 엄마가 무슨 대답을 했는지 곧이어 시원이의 놀라는 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
 
지금하고 같은 띠였어?
 
작년에는 .. more

박형종 | 2009-11-24 19:43   답글 프린트   8444   [1] 폴더 에필로그[54]
박형종   감사합니다. 한 해가 며칠 남지 않으니 제가 조금 감상적이었나 싶네요. 덕분에 내년 봄에는 학생들하고 좀더 젊은 마음으로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9-12-15 11:36  답글
 

안 돼?


아침에 일어나보니 장맛비 때문에 집 앞의 작은 개울이 나이아가라 폭포가 되었습니다.  그 빗속을  헤집고 일직 때문에 학교에 갔다왔습니다.
 
저녁먹고  에스프레소 커피를 한잔 마시려니 시원이가 "아빠 나랑 놀아줘"하며 목마를 태워달랍니다. 목마.. more

박형종 | 2009-07-12 18:16   답글 프린트   7507 폴더 에필로그[54]